행복한 일이 떠오르면 웃음이 나오고
슬픈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는건데
나에게넌 너무 행복한 기억인데
왜 네가 떠오를때마다 눈물이 나는지.
처음만난날은 또렷하게도 기억이 나는데
마지막날은 잘 기억이 안나는건 도대체 왜.
애초에 널 만나지 못해서 아무런 기억이 없는것보단
슬프고 그립더라도 행복했던 기억을 되살릴수
있는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네.
힘들었던 풍랑은 다지나갔지만 여전히 밀려오는
작은파도가 아직도 버겁네
이 해변을 어서 벗어나야 하지만, 눈물에 바닷물에
옷이 소금으로 얼룩지면서도 쉽사리 떠나지 못하는건,
예전 이 바닷가는 너무 재밌고 행복했었기에 말이지.